2025년 초등 교육 완벽 가이드 (4070 시니어 필독): AI 교과서, 세대 갈등, 손주 증여세까지 총정리

목차

맞벌이 자녀를 대신해 '황혼 육아'에 나선 시니어 세대가 많습니다. 사랑스러운 손주와의 시간은 더없이 행복하지만, 현실은 '제2의 육아 전쟁'입니다. 온종일 아이를 돌보느라 허리와 무릎 통증은 일상이 되었고, 밤잠을 설친 지도 오래입니다.

여기에 '요즘 교육'은 낯설기만 합니다. 2025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로 공부하고, '코딩 교육'이 의무화된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내가 배운 방식과 너무 달라 손주 교육을 망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교육관의 차이는 자녀(부모) 세대와의 갈등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이나 간식 문제를 두고 사소한 다툼이 잦아집니다.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손주 학원비라도 보태주고 싶은 마음에 섣불리 교육비를 지원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증여세' 문제에 휘말릴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2025년 초등 교육의 거대한 변화 앞에서 고민하는 4070 시니어 조부모님들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입니다. 낯선 교육 시스템(AI, 코딩)부터, 자녀와의 세대 갈등 해소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황혼 육아 건강'과 '법률(증여세)' 문제까지, 모든 것을 한 번에 총정리했습니다.

"손주가 이걸로 공부합니다": 2025년 초등 교육, 핵심 변경 3가지

2025년(2022 개정 교육과정)부터 초등 교육 현장이 크게 바뀝니다. 핵심은 '개인 맞춤형'과 '디지털'입니다. 조부모님이 겪으셨던 획일적인 교육 방식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1. 'AI 디지털 교과서'란 무엇인가? (시니어 눈높이 설명)

가장 큰 변화는 'AI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입니다.

  • 적용 시기: 2025년부터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1, 고1에게 우선 적용됩니다.
  • 적용 과목: 초등 3, 4학년은 수학, 영어, 정보 과목에 도입됩니다.
  • 핵심 기능: 종이 교과서가 아닌 태블릿 PC 등으로 공부합니다. AI가 학생의 수준을 파악해 모르는 부분은 더 쉽게 설명하고, 잘하는 부분은 더 어려운 문제를 냅니다.

시니어 세대에게는 이 '디지털 기기' 자체가 부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조부모님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조부모님이 직접 수학 문제를 가르쳐야 했다면, 이제 그 역할은 AI가 대신합니다. AI 교과서는 학생이 학습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개인 교사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조부모님의 역할은 '지식 전달자'에서 '감성 조력자'로 바뀝니다. 손주에게 "숙제 다 했니?"라고 묻는 대신, "오늘 AI가 어떤 재미있는 문제를 냈어?" 또는 "AI가 알려준 것 중에 할머니/할아버지에게도 하나만 가르쳐줄래?"라고 질문해 주세요. 아이의 학습 과정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이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2. '코딩 교육' 의무화: 컴퓨터 몰라도 손주와 함께하는 법

2025년부터 '코딩'이 초등학교 정규 과목(정보)이 되며, 수업 시간도 2배로 늘어납니다. 초등학교는 34시간 이상, 중학교는 6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배웁니다.

'코딩'이라는 단어에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초등 코딩 교육의 목표는 프로그래머 양성이 아닙니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컴퓨터를 전혀 몰라도 손주와 즐겁게 '코딩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언플러그드 코딩(Unplugged Coding)' 활동입니다.

  1. 준비물: 큰 종이(전지), 포스트잇, 간식, 인형
  2. 게임판 만들기: 종이에 5x5 정도의 바둑판 모양 격자무늬를 그립니다.
  3. 목표 설정: '출발' 지점에 인형을, '도착' 지점에 손주가 좋아하는 간식을 둡니다.
  4. 장애물/명령어 만들기:
  • 포스트잇 몇 장을 '장애물(가면 안 되는 칸)'로 정해 격자 위에 붙입니다.
  • 다른 포스트잇에 '앞으로 한 칸', '오른쪽으로 돌기', '왼쪽으로 돌기' 같은 '명령 카드'를 여러 장 만듭니다.
  1. 코딩하기: 손주가 '장애물'을 피해 '간식'까지 가는 길을 '명령 카드'를 순서대로 바닥에 놓으며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코딩(알고리즘 설계)입니다.
  2. 실행하기: 인형을 들고, 손주가 만든 '명령 카드' 순서대로 움직여봅니다. 만약 장애물에 걸렸다면, 순서를 다시 바꿔보는 '디버깅(오류 수정)'을 합니다.

이 놀이는 컴퓨터 없이도 코딩의 핵심 원리인 순차, 반복, 조건, 디버깅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합니다.

3. 최신 트렌드: 'IB 교육'과 '학교 자율 시간'

  •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강조하는 토론, 발표 중심의 교육 과정입니다. 국내에서도 도입 학교가 늘고 있으며, 서울대, 연세대 등 19개 이상 대학이 IB 점수를 인정합니다.
  • 학교 자율 시간: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로 생긴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활용해 학교마다 지역 특색에 맞거나(예: 우리 고장 역사 탐방), 미래 지향적인(예: 로봇, AI 윤리) 수업을 자율적으로 편성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손주 세대가 '스스로 질문하고(자기주도적)',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 토론(창의적)'하도록 훈련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조부모 세대가 겪었던 암기 위주 교육과는 정반대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세대 갈등을 줄이는 첫걸음입니다.

"손주도 이쁘지만 내 몸이 먼저": 황혼 육아 건강 관리법

손주 돌봄은 60대 이상 시니어에게 엄청난 육체적, 정신적 노동입니다. 맞벌이 부부 10쌍 중 6쌍이 조부모에게 육아를 맡기는 상황에서, 조부모님의 건강은 가족 전체의 행복과 직결됩니다.

1. "허리, 무릎, 어깨": 조부모가 가장 조심해야 할 3대 통증

시니어는 이미 척추, 인대, 근육 등에서 퇴행이 진행 중입니다.

  • 허리: 아이를 안고 업는 반복적인 행동은 허리에 치명적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무릎: 아이를 안아 올리거나 내려놓을 때, 혹은 쪼그려 앉아 놀아줄 때 무릎 관절과 연골이 손상되어 관절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1. '30분 휴식'의 원칙: 아이를 30분 이상 연속으로 안거나 업지 마세요. 몸에 무리가 가기 전, 중간중간 의식적으로 쉬어야 합니다.
  2. '안전하게 안기' 기술:
  • 바닥에서 아이를 바로 들지 마세요.
  • 의자에 먼저 앉은 뒤, 아기띠 등을 이용해 아이를 안으세요.
  • 일어날 때는 식탁이나 손잡이를 짚고 천천히 일어나야 허리와 무릎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마음의 병'이 더 무섭습니다: 육아 우울증과 수면 장애

신체 통증보다 더 심각한 것이 '정신 건강' 문제입니다.

  • 수면 장애: 밤낮없이 깨는 영아를 돌보면 수면 패턴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질 낮은 수면은 다른 신체 문제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 고립감과 우울증: 하루 10시간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는 아이와 한정된 공간에만 있으면 극심한 소외감을 느낍니다. 이는 식욕 저하, 불면증, 스트레스로 이어져 '육아 우울증'이 될 수 있습니다.
  • '주 1회 휴식' 확보: 가장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최소 하루 3시간은 아이와 완전히 떨어져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자녀와 협의하여 반드시 휴식일을 만드세요.
  • '수면 패턴' 동기화: 아이가 잘 때 집안일을 하지 마세요. 아이가 잘 때 무조건 같이 자거나 쉬어야 합니다.
  • '지역 센터' 활용: 고립감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화성시 가족센터 등 전국의 '가족센터'나 복지관에서는 '손자녀 돌봄 조부모'를 위한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스트레스 해소가 됩니다.

3. 손주와 놀아주기 위한 시니어 맞춤 '코어 강화' 운동 3가지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건강한 육아가 가능합니다. 손주와 잘 놀아주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운동입니다.

  1. 제자리 걷기: 관절에 무리 없이 심폐지구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TV를 보면서 10분씩 나눠서 하세요.
  2. 힙 힌지 (Hip Hinge): 허리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고관절(엉덩이)을 접는 연습입니다. 물건을 줍거나 아이를 안을 때 허리가 아닌 엉덩이 근육을 쓰게 해 척추를 보호합니다.
  3. 데드 버그 (Dead Bug): (무게 없이 맨몸으로) 누워서 팔다리를 교차로 움직이는 동작입니다. 허리 통증 없이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데 최고입니다. 코어가 튼튼해야 허리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표 1: 황혼 육아 건강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신체/정신 영역

위험 신호 (이런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 조언 (이렇게 관리하세요)

척추/관절

아이를 안고 일어날 때 허리나 무릎이 쑤신다.

'안전하게 안기' 기술 실천 (의자 활용), 30분마다 휴식

수면

새벽 3~4시에 잠이 깨 다시 잠들기 어렵다.

아이와 수면 패턴 동기화 (잘 때 같이 자기), 취침 시간을 조금 늦춰보기

정신 건강

아이와 단둘이 있을 때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느낀다.

'주 1회' 나만의 시간 확보, 지역 '가족센터' 집단상담 참여

손목/어깨

손목이 시큰거리고 어깨가 결린다.

손목 보호대 착용, 아이를 안을 때 아기띠 적극 활용

"요즘 애들, 요즘 부모": 세대 갈등을 막는 현명한 훈육 대화법

"손주 꾸짖으면 딸(며느리)이 서운해할까 봐 눈치만 봅니다."

"스마트폰만 보여주지 말라는데, 그것만큼 편한 게 없으니 답답해요."

황혼 육아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세대 갈등'입니다. 이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1. 왜 며느리/사위와 부딪히는가? (간식, 스마트폰, 훈육)

갈등은 사소한 생활 규칙에서 폭발합니다.

  • 훈육 방식: 조부모 세대는 '강하게 꾸짖는 방식'이 훈육이라 생각하지만, 부모 세대는 이를 '정서 학대'나 '너무 엄하다'고 여깁니다.
  • 스마트폰/간식: 조부모는 아이가 보채면 달래기 위해 쉽게 간식이나 스마트폰을 주지만, 부모는 '정해진 규칙'을 깨는 행동이라며 불만을 가집니다.

이 갈등의 근본 원인은 '교육관의 차이'입니다. 앞서 보았듯, 요즘 아이들은 '질문'하고 '자기주장'을 하도록 배웁니다. 하지만 조부모 세대에게 이는 '버릇없는 행동'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모 세대는 아이의 '정서'와 '자율성'을 최우선으로 둡니다.

2. 육아 전문가가 조언하는 '감정 조절'과 '일관성'

육아 전문가들은 세대 갈등 상황에서 '일관성'을 가장 강조합니다. 조부모와 부모의 훈육 방식이 다르면, 아이는 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며 규칙을 무시하게 됩니다.

"소아청소년정신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마음이 편안하고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이라며, 세대 간의 일관된 규칙과 정서적 안정을 강조합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주 양육자는 부모'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조부모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내 방식이 아무리 옳다고 생각되어도, 부모가 정한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습니다.

3. 실전 제안: '가족 육아 가이드라인' 만들기

세대 갈등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공통된 육아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입니다. 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가 이를 권장합니다.

아이 없이 조부모와 부모가 모여 '가족 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합의서'처럼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돌봄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주말은 부모가 전담한다."
  • 식사/간식: "간식은 하루 1번, 오후 3시에만. 메뉴는 과일이나 요거트로 제한한다."
  • 미디어: "TV 시청은 오후 5시 이후 30분만. 식사 중 스마트폰은 절대 금지한다."
  • 훈육: "절대 소리 지르거나 때리지 않는다. 잘못된 행동 시, '생각하는 의자'에 5분간 앉힌다."
  • 소통 원칙: "육아 조언은 부모가 요청할 때만 한다.", "응급 상황 외 밤 9시 이후 전화는 자제한다."

이러한 규칙은 갈등을 예방하고, 아이에게 일관된 환경을 제공하여 안정감을 줍니다.

"손주 학원비, 이렇게 주면 '세금 폭탄' 맞습니다": 법률/금융 가이드

손주가 예뻐서 학원비나 유학비를 지원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 '증여세' 문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선의의 지원을 했다가, 수년 뒤 자녀에게 '세금 폭탄'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1. 가장 큰 오해: "손주 교육비는 무조건 비과세 아닌가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이것이 가장 위험한 오해입니다.

  • 법적 근거: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부양 의무가 있는' 가족 간의 생활비나 교육비는 비과세가 맞습니다.
  • 함정: 하지만 조부모는 손주의 '부양 의무자'가 아닙니다. 손주의 1차 부양 의무자는 '부모'입니다.
  • 결론: 부모가 경제적 능력이 있는데도 조부모가 손주의 학원비, 유학비, 생활비를 직접 내주는 것은 '비과세 교육비'가 아니라 '과세 대상 증여'에 해당합니다.

이는 사회 통념과 법률의 괴리에서 오는 가장 큰 함정입니다.

2. 2025년 기준: 손주 증여 공제 한도와 '세대생략 할증 과세'

손주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의 공제 한도(비과세 한도)는 10년간 합산 2천만 원입니다. (손주가 만 19세 이상 성년이 되면 5천만 원입니다.)

만약 10년 내에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지원했다면, 반드시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 '세대생략 할증 과세'를 조심하세요:
    조부모가 부모 세대(자녀)를 건너뛰고 손주에게 바로 증여하면, 일반 증여세율에 30% (재산이 20억 초과 시 40%)를 더 할증하여 과세합니다. 세금을 더 무겁게 매기는 것입니다.

3. 현명한 지원 방법: '교육비 신탁'과 '증여신탁' 활용하기

그렇다면 손주를 합법적이고 현명하게 지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자녀(부모)를 통해 지원하세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손주에게 1억 원을 주는 대신, 자녀(부모)에게 5천만 원, 손주에게 5천만 원(성년 기준)을 각각 증여 한도 내에서 증여합니다. 그다음 부양 의무가 있는 부모가 손주의 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이 법적으로 깔끔합니다.
  2. 증여 사실을 '신고'하세요:
    10년 내 2천만 원(미성년) 한도 내에서 증여하더라도, 증여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 세무서나 홈택스를 통해 '증여세 신고'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고를 해두면 나중에 자금 출처를 명확히 증빙할 수 있습니다.
  3. '증여신탁' 상품을 활용하세요 (금융/보험):
    최근 많은 금융사(은행, 증권사)에서 '증여신탁'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증여신탁' 등이 그 예입니다.
  • 작동 방식: 조부모가 금전이나 부동산을 맡기면(증여), 은행이 이 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운용하여(자산 증식), 손주가 정해진 나이(예: 대학 입학, 결혼)가 되었을 때 지급하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 장점: 증여 금액을 미리 확정하여 절세 효과를 누리고, 자녀가 아닌 손주에게 재산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증여'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표 2: 2025년 기준 조부모-손주 증여 요약표

지원 방식 (조부모가 손주에게)

세금 구분

10년 공제 한도

핵심 조언 (필독)

손주 학원비/유학비 직접 이체

증여세 과세 대상 (원칙)

적용 불가

비과세 아님. 부모에게 부양 능력이 있다면 증여로 봅니다.

손주(미성년)에게 현금/주식 증여

증여세 과세 대상

2천만 원

'세대생략 할증 과세' (30~40%) 대상입니다.

손주(성년)에게 현금/주식 증여

증여세 과세 대상

5천만 원

'세대생략 할증 과세' (30~40%) 대상입니다.

해결책: 자녀(부모)에게 증여

증여세 과세 대상

5천만 원

자녀에게 증여(5천만 원 공제) 후, 부양 의무자인 자녀가 손주 교육비 지출.

"경제 관념도 교육입니다": 손주 용돈 교육, 시니어 가이드

손주에게 무조건 용돈을 주기보다, 어릴 때부터 '경제 관념'을 가르치는 것은 훌륭한 교육입니다.

1. '용돈 계약서'로 경제 교육 시작하기

용돈을 그냥 주지 말고 '용돈 계약서'나 '용돈 메뉴판'을 만들어 보세요.

  • 용돈 계약서: 아이와 함께 "언제(예: 매주 일요일), 얼마를(예: 3,000원)" 줄지 정하고, "용돈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예: 저축 1,000원, 학용품 구매)"를 정해 종이에 적고 서명하는 것입니다.
  • 용돈 메뉴판: 집안일을 도울 때마다 '보너스'를 주는 방식입니다. (예: 신발 정리 100원, 식물 물 주기 200원). 이는 노동과 돈의 가치를 알게 합니다.

2. 용돈 교육의 5가지 핵심 원칙

  1. 정기적으로 주세요: 약속한 날짜에 정확히 주어 계획성을 기르게 합니다.
  2. 일관성을 유지하세요: 부모가 용돈 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기록해야 합니다.
  3. 스스로 쓰게 하세요: 아이가 용돈으로 무언가를 샀을 때, 비록 실패(잘못된 구매)하더라도 비난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4. 기록하게 하세요: 간단한 용돈 기입장(수입/지출/잔액)을 쓰게 하면 좋습니다.
  5. 보너스를 활용하세요: 용돈 기입장을 한 달간 꾸준히 썼다면 '특별 보너스'를 주는 것도 동기부여가 됩니다.

결론: 손주, 자녀 그리고 '나' 자신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

2025년 초등 교육의 변화는 4070 시니어 세대에게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 교육: AI와 코딩은 조부모님의 역할을 '가르치는 사람'에서 '지지하는 사람'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손주의 학습 과정을 공감하고 호기심을 격려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교육자가 될 수 있습니다.
  2. 가족: 세대 갈등은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가족 육아 가이드라인'이라는 명확한 소통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랑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현명한 규칙이 필요합니다.
  3. 건강과 금융: 손주를 사랑하는 만큼 '나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주 1회 휴식'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육아를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또한, 선의의 재정 지원이 법적 문제가 되지 않도록 '증여세'를 미리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손주와 자녀,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모두 행복해지는 길은 이 세 가지의 균형을 맞추는 데 있습니다.

2025년 교육 변화에 대해 어떤 점이 가장 걱정되시나요?

혹은 손주를 키우시면서 겪었던 자녀와의 갈등,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이 글이 '황혼 육아'로 애쓰시는 주변 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자주 묻는 질문 (FAQ)

H2: 함께 읽으면 좋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2025년에 초등학교 1학년, 2학년도 AI 교과서를 사용하나요?

A1: 아니요.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는 초등학교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우선 적용됩니다. 초등 1, 2학년은 AI 교과서 대신, 국어 수업 시간을 연간 34시간 늘려 기초 문해력과 한글 교육을 강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Q2: 손주에게 1년에 1,000만 원씩 용돈을 줘도 증여세에 걸리나요?

A2: 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인 손주에게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는 한도는 '10년간 합산 2천만 원'입니다. 만약 1년에 1,000만 원씩 3년째 주는 날, 총 3,000만 원이 되어 공제 한도 2,000만 원을 초과합니다. 초과분 1,000만 원에 대해서는 증여세 신고 및 납부 의무가 발생하며, 세대생략 할증(30%)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Q3: 황혼 육아로 너무 힘든데,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A3: 네, 있습니다. 각 지역 '가족센터'나 구청에서 '조부모 육아교실', '손자녀 돌봄 조부모 집단상담', '할마빠랑 놀이캠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육아 정보, 응급처치법 교육은 물론, 황혼 육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상담도 받을 수 있으니 거주지 센터에 꼭 문의해 보세요.

Q4: 아이 부모가 바빠서 제가 대신 '디지털 교과서' 사용법을 배워야 할까요?

A4: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혀두시면 손주와의 소통에 좋습니다. '시니어 디지털 교육' 자료나 AI 교과서 포털 고객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부모님이 기술을 가르치기보다, 손주가 AI 교과서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냈을 때 '칭찬하고 지지해 주는' 정서적 역할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초등교육 #황혼육아 #2025년교육과정 #손주증여세 #조부모육아

2025년 초등 교육이 바뀝니다. 4070 시니어(조부모)를 위한 AI 디지털 교과서, 코딩 교육 완벽 가이드. 손주 증여세, 세대 갈등, 황혼 육아 건강 관리법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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